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여성지 '엘르 걸'과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서울시내 6개 대학을 순회하며 '엘르걸 커리어 스쿨'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이 행사는 여대생들에게 늘 일하고 싶은 직업으로 꼽히지만 관련 정보를 찾기 힘든 미디어 업계의 취업과 경력관리에 대한 강좌를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잡지, 케이블 TV, 인터넷 포털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 업체의 현직 편집장과 실무팀장 등 종사자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그들의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 미디어 업계의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여대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전략과 경력개발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크루트는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트렌디한 인쇄매체-잡지 ▲급부상중인 영상매체-케이블TV ▲스피디한 뉴미디어-온라인 포털 ▲내 자신을 PR하라-이미지 메이킹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이 행사는 10월 2일 덕성여대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성신여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이화여대 등 총 6개 대학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는 여대생들은 엘르걸 홈페이지(www.ellegirl.co.kr)에서 참가하고자 하는 1개 학교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행사 당일 참석자를 대상으로 엘르, 엘르걸, 프리미어, 루엘 등을 발행하고 있는 아쉐뜨아인스미디어 하반기 인턴 채용 입사 원서도 직접 접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