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입력 2007-09-20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로텔레콤은 20일 오전 여의도 소재 본사 10층 강당에서 배순훈,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신윤식, 윤창번 전 대표이사 등 내외 인사 및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병무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97년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 출발한 하나로텔레콤이 10년 만에 국내 대표 통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세계 최초로 ADSL 상용서비스를 제공, 우리나라를 초고속인터넷 강국으로 견인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례 없는 주문형비디오(VOD) 기반의 TV포털 서비스 ‘하나TV’를 선보여 최단 기간 내 가입자 약 60만명을 확보한 것이 그 대표 사례이다”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또한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2010년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통방융합 시장 선점을 위해 ADSL, 하나TV에 버금가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혁신적 컨버전스 리더 기업’으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하나로텔레콤은 지난 10년 동안 발상의 전환과 열정으로 불가능했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내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며 “그 덕분에 우리나라의 IT 산업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국민들의 인터넷 사용 환경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0월 19일까지 홈페이지(www.hanaro.com)에서 창립 10주년 이벤트를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개최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50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100명에게 5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또한 10월 5일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임직원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하며, 창립 이후 10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와 인터넷 서비스 속도의 변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속도 체험 부스’를 본사 1층 로비에 마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02,000
    • +3.54%
    • 이더리움
    • 4,715,000
    • +8.6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8.3%
    • 리플
    • 1,684
    • +7.4%
    • 솔라나
    • 356,600
    • +6.96%
    • 에이다
    • 1,144
    • -1.21%
    • 이오스
    • 926
    • +4.04%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56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0.31%
    • 체인링크
    • 20,840
    • +2.96%
    • 샌드박스
    • 483
    • +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