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미래도시 모델 창출 'U-Eco City' 사업 착수

입력 2007-09-2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년까지 6년간 1432억 연구사업비 투입…미래형 첨단 친환경 도시공간 모델 창출

미래형 첨단 친환경 도시 공간 모델을 창출할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말 건교부로부터 U-Eco City 사업을 지휘할 U-Eco City 사업단의 총괄기관(토공)과 사업단장(문창엽단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후 상세기획 과정과 과제별 5명의 연구 단장 공모에 이어 이르면 12월부터 U-Eco City 사업이 본격화할 계획이다.

토공은 지난 14일 상세기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 연구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산학연 관련 전문가 170여 명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상세 기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U-Eco City 사업은 건설교통 R&D 혁신로드맵 VC-10과제 중 첨단도시개발 분야로, 2012년까지 6년간 1432억원의 연구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Test Bed형 사업이다.

『U-Eco City』는 첨단IT기술을 집대성한 유비쿼터스 기술과 생태계 순환기능 등의 생태기술을 도시공간에 융·복합하여 혁신적인 도시 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첨단 친환경 도시다.

U-Eco City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토공의 문창엽 단장은 도시계획 박사로 토공에 27년간 줄곧 근무하며 국토환경기획단장 및 택지사업2처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개발처장 등을 역임하는 동안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 받아 왔다.

전문분야 별로 연구단을 구성해 최상의 효과를 내는데 초점을 두고, 전기 3년간은 적용기술을 선정해 사업화하는 방안을 만들고 후기 3년간은 Test Bed 조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U-Eco City 사업은 국내·외 산·학·연·관 최고 전문가 풀이 총 가동되어 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세부 상세기획을 거쳐 올 연말부터는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방침이다. 연구비는 국고 1044억원, 민간 388억원 등 총 1432억원 규모로 Test Bed는 총괄기관의 사업시행과 연계하여 구축하게 된다.

U-Eco City 사업 과제는 미래도시 전략 및 U-City 지원전략, U-City 인프라 구현기술, U-Space 구축기술, U-based Eco Space 구축기술, U-Eco City Test Bed 구축사업 등의 5개 핵심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도시 공간 모델을 창출하게 되며 우리가 상상하던 꿈이 현실화 되는 첨단도시, 건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인간중심의 감성도시가 펼쳐질 것이다.

U-Eco City 사업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선도적인 프로젝트로서 2010년 이후 IT와 환경이 결합된 미래 신도시의 새로운 유형을 설정하고 실제 모델을 구현하는 사업이며 이러한 ET, IT, BT를 융합한 친환경 건설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향상시켜 해외로 진출, 고부가가치를 창출코자 하는 국가 비전을 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13,000
    • +3.24%
    • 이더리움
    • 4,718,000
    • +8.46%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6.57%
    • 리플
    • 1,677
    • +7.09%
    • 솔라나
    • 355,200
    • +6.19%
    • 에이다
    • 1,126
    • -1.66%
    • 이오스
    • 929
    • +4.5%
    • 트론
    • 277
    • +0%
    • 스텔라루멘
    • 352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2.41%
    • 체인링크
    • 20,700
    • +1.17%
    • 샌드박스
    • 482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