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 출시… "가격은 그대로"

입력 2016-11-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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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의 고급 버전인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총 120만 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가격 인상 없이 기존 가격(2560만 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기존 흑백 오디오 디스플레이 대신 후방 카메라, DMB, 샤크 안테나, 동영상 재생, 8인치 LCD 터치스크린 등이 포함된 V7 내비게이션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기존 97만 원에 판매하던 V7 내비게이션은 SM7 전용 순정 옵션이며 프리미엄 컬렉션 구입 고객은 무료로 장착해준다.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에서 1인치 늘인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로 교체했다. 가격 인상 없이 8인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 등 고급 장비를 갖춰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준대형 LPG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됐다.

르노삼성은 “판매가격이 2560만 원으로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120만 원의 가치를 더해 470만 원까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1~3급 장애인 기준으로 SM7 LPe 를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준대형차로서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별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에 반영했다”며 “고급스러운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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