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는 3분기 매출 39억7000만원과 영업이익 12억2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와 38.7%씩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수출도 지속적으로 늘어 올 3분기 해외실적은 9억4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2.4% 늘었다.
이 회사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억원과 34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부문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어 매출 신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의료 및 미용기기와 신규 원료 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스테믹스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지방 유래 줄기세포 1세대 기업으로서 줄기세포 기술 기반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베지클 등 차세대 세포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