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 개최

전국 우수 특산물 한자리에서 만나다

전국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6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 동탄센트럴파크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정보화마을중앙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 화성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일 개막식과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며, 행사에서 담근 김치는 지역의 불우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 나눔 또한 실천한다. 행사 기간 중, 모짜렐라치즈 만들기, 신기한 꽃누르미, 바리스타, 물레와 풍경, 수세미화장품, 커피향초 만들기 외 정보화 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전통 타악 밴드, 퓨전국악 밴드, 버블 매직쇼 등 공연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마감특가세일, 정보화마을 옥션 등을 통해 전국 우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는 할인행사와 시식행사가 진행되며, 개별 마을부스와 무대에서는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구매사은행사 ‘천원의 행복’은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단돈 천원으로 우수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기회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고급 장바구니 카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정보화마을중앙협회 조기옥 회장은 “정보화마을 농수축산물 한마당은 우리 농수축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우리 농산어촌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은 농촌, 어촌, 산촌과 같이 정보화 소외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2016년 10월 현재 전국 351개 정보화마을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국내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마을 수익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별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민들의 정감 있고 교육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