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석관2구역 재개발 ‘래미안 아트리치’ 분양

입력 2016-11-0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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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아트리치’ 투시도
▲‘래미안 아트리치’ 투시도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올해 강북권 마지막 공급 단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총 1091가구 규모로 전용 39~109㎡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래미안 아트리치’는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여서 종로와 여의도·강남·마포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 C노선(의정부~삼성~금정구간)이 개통되면 청랑리역부터 삼성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 가능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석계∙석관초, 석관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경희초∙삼육초∙경희고∙경희대∙한국외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또 이마트 이문점, 롯데마트·롯데백화점(청량리점), 현대백화점(미아점), 경희대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가 가까운 곳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과 중랑천, 천장산, 북서울꿈의숲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울 성북구 석관2구역은 장위뉴타운, 이문휘경뉴타운 연접 개발이 진행되는 곳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동북권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아트리치’의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와이스퀘어 10층에서 운영 중이다. 이 곳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분양 안내와 청약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이 달 중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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