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대형건설사들이 이달과 다음달 전국에서 4만여 가구의 분양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GS건설 등 10대 대형건설사가 11~12월 분양 계획인 단지는 전국 50곳으로 4만864가구에 달한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16곳, 7515가구다.
GS건설은 11곳, 9376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는다. 이어 △대우건설 7곳 7303가구 △현대산업개발 8곳 6795가구 △대림산업7곳 5820가구 △롯데건설 8곳 5763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GS건설은 이달에만 신촌그랑자이, 방배아트자이, 목동파크자이, 연수파크자이 등 7곳, 12월에는 율하자이힐스테이트(현대건설 공동), 서청주파크자이 등 4곳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수지 파크 푸르지오,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등 6곳, 12월에는 포항 두호동 SK뷰 푸르지오(SK건설 공동) 1곳을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도 이달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동해 아이파크 등 5곳, 12월에는 월계2구역 아이파크, 사가정 아이파크 등 3곳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림산업은 11월 6곳을 비롯해 12월에는 e편한세상 거여 1곳을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희궁 롯데캐슬, 영통 아이파크 캐슬(1‧2단지, 현대산업개발 공동) 등 6곳, 12월에는 사당2구역 롯데캐슬 등 2곳에서 공급한다.
그 밖에 △포스코건설 4곳 3407가구 △현대건설 3곳 3340가구 △현대엔지니어링 2곳 2627가구 △SK건설 4곳 2166가구 △삼성물산 2곳 762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