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첸백시, 시우민 달리기 100미터 12초…“육상선수 하려고 했다”

입력 2016-1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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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첸백시 출연(출처=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 첸백시 출연(출처=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컬투쇼’에 출연한 ‘첸백시’의 시우민이 남다른 운동신경에 대해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별초대석에는 엑소의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열심히 뛰고 엑소를 봤다. 정말 열심히 뛰고 계시더라”고 엑소 목격담 사연을 보냈고 첸백시는 “아마 수호형인 것 같다. 수호형이 뮤직비디오 촬영에서 하루 종일 뛰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엑소 중엔 누가 제일 잘 뛰냐”는 DJ 컬투의 물음에 첸은 “시우민이 가장 잘 뛴다”고 답했고 시우민은 “100미터에 12초 정도 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DJ 컬투는 “진짜냐. 12초면 육상 선수급이다”라고 놀라워했고 시우민은 “그래서 육상선수 하려고 했다”며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데 저는 다리가 길어서 잘 뛴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백현은 “저는 음악반이었다. 그때 애들이 저 보고 잘 뛸 것 같다고 해서 이어달리기를 나간 적이 있다”며 “그런데 바통을 받고 뛰자마자 넘어졌다. 그 후로 달리기는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우민 역시 “백현은 엉덩이가 없어서 못 달린다. 엑소 중에서 뛰는 게 제일 웃기다. 소녀처럼 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엑소의 유닛 ‘첸백시’는 지난 10월 31일 첫 번째 미니앨범 ‘Hey Mam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Hey Mama!’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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