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어S3 英 사전판매 흥행… 침체된 스마트워치 시장 살리나

입력 2016-11-02 17:28 수정 2016-11-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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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3 클래식, 기어S3 프론티어(사진제공=삼성전자)
▲기어S3 클래식, 기어S3 프론티어(사진제공=삼성전자)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작인 ‘기어S3’가 돌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어S3가 스마트워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2일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영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어S3 프론티어와 클래식을 예약판매한 지 나흘 만에 초기 물량이 소진됐다. 출시일은 이달 11일이다.

기어S3는 야외 활동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프론티어와 럭셔리한 시계 타입의 클래식 두 모델로 출시된다. 기어S3는 몸체의 옆면을 헤어 라인으로 마감하고 윗부분은 금속의 광택을 살리는 등 작지만 시계 디자인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적용됐다. 또 22㎜ 표준 시곗줄을 채용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래스인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해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완성했고,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돼 언제든지 1600만 개의 컬러를 지원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시계 화면을 볼 수 있다.

이번 기어S3의 흥행 조짐에 따라 스마트워치 시장이 다시 몸집을 키울지 주목된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스마트워치 출고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51.6% 줄어든 270만 대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4일부터 이동통신 기능이 내장되지 않은 블루투스 모델의 예약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LTE 이동통신 모듈이 내장된 모델은 이동통신사를 통해 오는 11일 공식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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