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통장 발행 없는 계좌 신규’ 확대 시행

입력 2016-11-02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EB하나은행)
(사진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과제’ 중 ‘통장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을 위해 ‘통장 미발행’ 대상을 주요 예·적금 상품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입출금통장에 추가해 신규 개설되는 예·적금 계좌의 약 90%에 해당하는 10종의 예·적금 상품이 ‘통장 미발행’ 대상으로 확대돼 불필요한 종이통장 발행 비용을 줄이고, 휴면계좌와 대포통장 발생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금융소비자의 편익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하나은행에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개설된 전체 계좌 가운데 종이통장 발행 비율은 70%로 인터넷뱅킹, 전자통장 등 종이통장을 대체하기 위한 여러 방안의 시행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다만 손님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종이통장 발행을 요청할 경우에는 발급 가능하며 종이통장 미발행에 따른 후속 거래 시의 불편함이 없도록 ‘계좌 개설 확인서 발급’, ‘통장 사본(이미지) 출력’, ‘계좌 해지 절차 개선’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금융거래의 관행을 혁신하고 통장거래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발생과 거래의 불편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통장 미발행 대상을 은행 전체 상품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66,000
    • -5.05%
    • 이더리움
    • 4,066,000
    • -9.06%
    • 비트코인 캐시
    • 418,100
    • -15.84%
    • 리플
    • 571
    • -10.78%
    • 솔라나
    • 175,600
    • -7.77%
    • 에이다
    • 467
    • -16.01%
    • 이오스
    • 641
    • -16.1%
    • 트론
    • 174
    • -3.87%
    • 스텔라루멘
    • 112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330
    • -14.87%
    • 체인링크
    • 16,040
    • -13.9%
    • 샌드박스
    • 358
    • -1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