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급락…WTI 2.9%↓

입력 2016-11-03 0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33달러(2.9%) 떨어진 배럴당 45.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9월 27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가격이다. 런던 ICE의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8달러(2.7%) 하락한 배럴당 46.86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치보다 훨씬 늘어나자 이날 유가는 급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달 28일 마감일로 하는 일주일간 미국의 원유 재고가 1440만 배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S&P글로벌플래츠의 전문가들은 19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9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 재고가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자 투자 심리는 얼어붙었다.

시장조사업체 클리퍼데이터의 트로이 빈센트 원유 전문가는 “이번 주 미국의 주간 재고는 증가량은 EIA가 집계를 시작한 1982년 이후 최대로 늘어난 수치”라며 “거의 일평균 200만 배럴 가까이 수입을 했고, 국내 생산도 계속해서 늘어난 게 원인”이라고 말했다. 클리퍼데이터의 매트 스미스 상품 전문가는 “지난주 하루에 90만 배럴을 미국 멕시코만 연안 일대의 유전에서 생산했다”며 여기에 “대서양 연안과 미국 중서부에서 생산하는 것까지 합쳐져 원유 재고량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611,000
    • -1.39%
    • 이더리움
    • 3,192,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1.88%
    • 리플
    • 2,093
    • -2.2%
    • 솔라나
    • 134,100
    • -1.03%
    • 에이다
    • 390
    • -0.26%
    • 트론
    • 463
    • +0.22%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10
    • -1.86%
    • 체인링크
    • 13,620
    • +0.07%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