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선강퉁 앞두고 대규모 ‘PB연수단’ 파견

입력 2016-11-0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선강퉁에 대비해 선강퉁 시장이 위치한 심천지역으로 대규모 프라이빗뱅커(PB) 연수단을 보낸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1차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60여명 우수 PB를 선발해 심천과 대만으로 연수단을 보낼 계획이다. 윤용암 사장은 취임 이후 중국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 등 중화권 최고 수준의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고 범중화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1차 PB연수단은 25명으로 출발한 2일 심천의 부동산개발기업인 초상사구, 통신장비 업체인 창유디지털을 방문했고, 대만에서 IT 기업 등 현지 신경제 기업을 탐방하고 있다. 이후 중국 해통증권, 대만 KGI증권을 방문해 애널리스트 미팅을 통해 전문가들의 시장 전망도 확인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애널리스트 30여 명, PB 130 여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직원을 심천에 보내 선강퉁을 대비해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글로벌 종합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후강퉁 투자를 선도해온 만큼 선강퉁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160,000
    • -1.33%
    • 이더리움
    • 4,03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97,000
    • -0.9%
    • 리플
    • 4,135
    • -1.5%
    • 솔라나
    • 283,800
    • -2.94%
    • 에이다
    • 1,195
    • +1.88%
    • 이오스
    • 961
    • -0.41%
    • 트론
    • 362
    • +1.12%
    • 스텔라루멘
    • 52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1%
    • 체인링크
    • 28,450
    • +0.14%
    • 샌드박스
    • 600
    • +1.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