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FCT VR 이어 中 자동차·가전 진출

입력 2016-11-03 13:41 수정 2016-11-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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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스가 중국 내수시장에서 자동차와 가전시장 쪽으로도 FCT(Free-Curved Touch)를 확대한다.

트레이스는 중국 통이기업과 내수 자동차와 가전시장을 중심으로 기구와 자유곡면터치(FCT)를 공동으로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통이기업은 중국 모바일, 종합가전 및 각종 기구물의 원재료와 자재를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신규 상장사다. 트레이스는 이번 협업이 FCT 신규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자유곡면터치는 애초에 자동차 내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개발됐다”며 “가상현실 컨트롤러에 이어 연 20%로 이상 급성장 중인 중국 내수의 자동차와 가전으로의 진출은 또 다른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FCT 양산캐파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CT 모듈 개발업체 트레이스는 어떤 모양으로도 인간의 터치 사용자 환경을 만드는 3차원 자유곡면터치라는 FCT(Free-Curved Touch) 상용화와 양산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트레이스는 아이엠, 다날, 하이소닉, 신화콘텍 등의 기업과 함께 가상현실 관련주로 분류돼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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