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1은 토목, 건축 및 골프장 시설 시행사인 로드랜드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1:35.0705756이다.
두 회사의 합병후 최대주주는 로드랜드의 최대주주인 정홍희씨로 변경되며 정홍희 외 특별관계자들의 합병법인 지분은 28.59%(701만4113주)이다.
회사측은 합병을 통해 향후 미래 산업인 레져 관광 및 대중스포츠인 골프 사업 등을 연계해 수익성을 증대시켜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주주로 올라설 정홍희씨는 현재 로드랜드, 한마음산업개발, 제피로스골프클럽 등의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충족확인을 위해 스포츠서울21의 주권매매거래를 합병신고서 제출일까지 정지시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