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19일 보다 전문화된 고객 참여형 고객만족 활동과 고객 파트너쉽 형성을 위해 사업별 고객대표, NGO 및 컨설팅전문가 등 총 80명의 고객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고객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고객자문위원은 고객만족 서비스의 추진 방향 및 서비스의 개선 등을 제안할 수 있으며, 고객헌장을 심의하고 사후관리를 권고 하는 등의 활동을 총해 고객의 소리(VOC)를 대표하게 된다.
이번 제1회 고객자문단 회의에는 12명의 고객자문위원이 초청되어 공단 고객만족경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고객헌장 개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공단의 CS경영 개선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김정인 교수는 “고객헌장 에서 공단이 유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제시한 부분이 참신하고 신선하게 느껴졌다”며 고객만족을 위한 공단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 에너지관리공단 이기섭 이사장은 “올해를 고객만족 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고객 자문위원회의를 통해 각 사업별 VOC(고객의 소리) 수집이 용이해진 만큼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외부의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