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데이타는 최대주주가 엘리파트너스에서 코스닥기업인 자연과환경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20일 한통데이타의 최대주주인 엘리파트너스로 부터 지분 8.49%(95만2632주)를 주당 6298원에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총 60억원이다. 한통데이타 인수 취득단가는 지난 20일 종가 2445원에 대비해 2.6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한통데이타 관계자는 "주당 6298원에 매각된 것은 경영권 프리미엄 때문"이라며 "올초부터 주주들이 걱정하는 매출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자연과환경이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연과환경이 계속 진행할 아연 무연탄 같은 자원 유통사업은 높은 매출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