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공급하는 ‘관저 더샵 2차’의 청약 접수 결과 전 타입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관저 더샵 2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6583명이 몰려 평균 21.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로는 전용 74㎡A타입은 81가구 공급에 1821건이 접수되며 평균 22.5대 1로 마감됐다. 청약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타입은 84㎡A타입으로 332가구 모집에 1만154건이 몰리며 평균 30.6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101㎡타입에서 나왔다. 101㎡타입은 87가구 모집에 2848명이 청약, 평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 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사업지 인근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건양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며 도보권 내에 초·중·고 교육시설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돼 전매제한이 없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 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6~18일 3일 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