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ㆍ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LS의 사업장 지역 내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에 차량을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LS그룹은 안양, 인천, 울산, 청주 등 LS의 사업장이 위치한 아동센터에 약 3억 원가량의 스타렉스 차량 9대를 전달하고 공부방 및 급식시설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안양 LS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차량 전달식에는 안원형 ㈜LS 전무, 최철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본부장, 박준희 안양 한숲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LS그룹은 2013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안양, 구미, 전주, 동해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국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12월에도 9개 지역 아동 18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사이언스클래스 8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차량 전달식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 라는 LS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계층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