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머타임 6일 해제…한국-美 동부 시간차 14시간으로 늘어

입력 2016-11-04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6일 오전 2시(미국 동부시간)를 기해 해제된다. 한국 시각으로는 6일 오후 3시다. 서머타임 해제로 오전 2시가 1시로 조정된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워싱턴DC와 뉴욕, 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역시 1시간 늘어난다. 애리조나 주, 하와이 주, 버진 아일랜드 등은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아 이번 시간 조정 대상에서 제외다.

서머타임은 여름철 낮 시간이 긴 것을 이용해 법령으로 표준시를 1시간 앞당긴 시각을 사용하는 제도다. 독일이 처음 채택하고 나서 영국, 덴마크 등이 실시했고, 미국, 캐나다 등도 이 제도를 채택했다. 한국은 1949년부터 1960년까지 실시하다가 1961년 폐지했다.

미국은 서머타임을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종료한다. 유럽은 미국보다 짧은 서머타임 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매월 3월 마지막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일요일이다. 유럽의 서머타임은 지난달 30일 해제됐다. 이에 따라 서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84,000
    • +4.23%
    • 이더리움
    • 5,025,000
    • +8.2%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23%
    • 리플
    • 2,075
    • +5.76%
    • 솔라나
    • 333,500
    • +3.25%
    • 에이다
    • 1,405
    • +5.24%
    • 이오스
    • 1,134
    • +2.72%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4.01%
    • 체인링크
    • 25,400
    • +6.28%
    • 샌드박스
    • 861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