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종합건설회사 엠코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불우한 이웃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엠코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 경기지역 소년소녀가정 20세대와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쌀과 송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서 각 사업부별로 선발된 50여 명의 ‘엠코 나눔봉사단’은 소년소녀가정 20세대에 20㎏ 쌀 3~5포대씩 총 65포대와 송편을, 아동복지센터에는 겨울이불 50세트와 송편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엠코 나눔봉사단’은 물품전달과 함께, 소년소녀가정 세대의 어르신과 아이들의 말벗이 되어 온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엠코 관계자는 “찾아오는 가족과 친지가 없어 명절이 외로운 소외이웃에게 가족의 사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따뜻함을 전한 좋은 시간이 됐다”며 “물품과 기금전달이라는 사회공헌활동에서 나아가 발로 뛰어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엠코는 매년 일정기금을 소년소녀가정에 지원하는 ‘엠코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자원봉사 및 시설관리, 사랑의 헌혈캠페인과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엠코는 최근 재활용물품을 모아 소외이웃을 돕는 ‘자선 물품기부행사’에서도 의류, 도서, 스키세트, 양복 등 총 4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는 본사직원 1인당 1점씩 기부에 참여한 셈이다.
사진은 ‘엠코 나눔봉사단’이 소외이웃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