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에 시간당 최대 3000K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경북 군위군에 따르면 20일 군위솔라테크㈜와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위솔라테크㈜ 관계자는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일대(9만㎡)에 시간당 최대 3000KW 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면서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서면 13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서 연간 850여t의 석유를 대체하고 2000여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는 특히 일사량이 많고 대기에 포함된 오염물질이 적어 태양광 발전에 최적합 지역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