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한 명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지난 3일(현지시간) 30대 여성 탈북자가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는 미 국무부 발표 내용을 5일 보도했다.
이로써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의회가 지난 2004년 제정한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지금까지 총 204명의 탈북자가 난민자격으로 미국으로 입국했다.
VOA는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