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40일째인 코레일의 열차운행률이 평상시의 90.6%에 머물렀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하는 전체 열차는 평시(2513대)보다 9.4%가량 줄어든 2276대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은 평시의 98.9%인 1691대로 운행한다. 수도권 전철은 평일보다 토요일 운행계획이 줄어 높은 운행률을 보였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운행률이 57.7%에 머물렀다. 무궁화호는 264대에서 166대로 줄어 62.9% 운행했다. 화물열차는 197대에서 98대로 줄어 49.7% 수준으로 운행했다.
한편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파업참가자는 7285명, 복귀자는 481명으로 파업참가율은 39.7%다. 직위해제자는 모두 2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