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포스코P&S 철강사업과 합병… 투자의견 ‘매수’ 상향-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11-07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7일 포스코대우에 대해 포스코P&S 철강사업과의 합병소식과 관련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P&S 철강사업의 합병가치는 2607억 원으로 산정됐다”면서 “기존 포스코대우의 총 가치 3조4000억 원 대비 7.6%로 주식 희석비율 9.4%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번 합병이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포스코P&S는 국내 철강 트레이딩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며 “2016년 영업이익은 314억 원(81%), 순손실은 98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캐나다 몰리브덴·망간·석탄 탄광사업 등은 투자부문에서 분리, 철강 사업을 포스코대우와 합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이유로 “목표주가 괴리율이 당사 투자의견 ‘매수’ 기준치인 15% 상회했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무역 및 해외법인 충당금 발생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족하다. 중장기적으로 유가 상승, 가스 발견을 통한 자원개발 자산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92,000
    • -0.33%
    • 이더리움
    • 3,52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62,900
    • -2.42%
    • 리플
    • 803
    • +3.21%
    • 솔라나
    • 206,800
    • -0.96%
    • 에이다
    • 526
    • -0.75%
    • 이오스
    • 706
    • -1.81%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2.07%
    • 체인링크
    • 16,940
    • +0.53%
    • 샌드박스
    • 383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