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주발행가 확정...변동요인 없다 '매수'-한화증권

입력 2007-09-27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증권은 27일 SK에 대해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이 17만8500원으로 결정됐으나 목표주가에 변동요인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에너지의 공개매수 가격은 13만6000원, SK의 신주발행가액은 17만85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공개매수에 참가하는 SK에너지 주주는 1주당 SK 0.76주를 수령하게 됐다. 하지만 공개매수에 참가하는 SK에너지 주주는 현재 가격에서 10% 손실이 발생해 대주주 외에는 공개매수에 참가할 실익이 없다는 설명이다.

SK에너지 주주는 10월 4일부터 23일까지 공개매수를 청구할 수 있으며 SK는 SK에너지 1400만주를 공개 매수한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17만8500원으로 발행가액이 결정돼 오히려 목표주가가 소폭 상승하나 미미해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발행주식수가 3783만1000주에서 4849만8000주로 28.2% 증가하나 투자자산가액도 8조5000억원에서 11조원으로 29.8% 증가해, 이번 유상증자가 SK의 목표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특이점은 공개매수 후 SK에너지 지분율이 17.3%에서 32.2%로 상승, SK 자산의 42%가 돼 SK 주가는 SK에너지 주가에 연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개매수로 인한 SK에너지 지분율이 32.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주요가치는 SK에너지, SK텔레콤, SKC, SK E&S인데 전체 자산중 각각 42%, 30%, 4%, 3% 이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955,000
    • -0.63%
    • 이더리움
    • 2,803,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1.34%
    • 리플
    • 3,418
    • +3.67%
    • 솔라나
    • 185,600
    • +0.27%
    • 에이다
    • 1,062
    • +0.57%
    • 이오스
    • 741
    • +0.68%
    • 트론
    • 329
    • -0.6%
    • 스텔라루멘
    • 411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1.44%
    • 체인링크
    • 20,600
    • +5.75%
    • 샌드박스
    • 4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