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가온'·'라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어떻게 선정됐나?

입력 2016-11-07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식당 '가온' 홈페이지)
(출처=한식당 '가온' 홈페이지)

한식당 '가온'과 '라연'이 한국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에서 3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면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맛집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정도로 미식업계에서는 그 권위가 대단하다.

특히 전 세계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은 100여 곳에 불과해 가온과 라연 모두 전 세계적인 식당으로 손꼽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미식 가이드인 '미쉐린(미슐랭) 가이드'는 타이어 회사인 미쉐린에서 1900년 창간한 책으로 1년 마다 판을 바꾼다. 처음에는 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안내서로 만들어졌으나 1926년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호텔에 별을 붙인 것이 '미슐랭 가이드'의 시초가 됐다. 식당까지 별을 붙이는 지금의 방식이 완성된 것은 1933년이다.

미슐랭 가이드에 실린 레스토랑들은 엄격한 훈련을 받은 전문 평가원들에 의해 선정된다. 이때 적용되는 평가 기준은 오랜 시간 검증된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한다.

또한 완벽한 객관성을 보증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은 비용을 직접 지불한 뒤 요리의 품질만을 평가한다.

△요리재료의 수준 △요리법과 풍미의 완벽성 △요리의 창의적인 개성 △가격에 합당한 가치 △전체 메뉴의 통일성과 언제 방문해도 변함없는 일관성 등 미슐랭 가이드가 정한 5가지 기준을 평가에 적용한다.

이 때 조사원은 한 번의 평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심사원이 몇차례에 걸쳐 로테이션 심사를 한다.

수차례의 검증 과정을 통해 본사에서 이를 합산해 심사원끼리의 미팅을 통해 최종 검토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미슐랭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은 일본, 미국, 중국, 유럽 어디에서든 이러한 객관적인 기준을 존중해 일관되게 평가한다. 그렇기에 파리, 뉴욕, 도쿄 등 어느 곳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동일한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엄격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선정되는 만큼 미슐랭 3스타로 선정되는 식당은 그 가치 역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한국 최초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꼽한 한식당 '가온'과 '라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944,000
    • -1.2%
    • 이더리움
    • 2,700,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454,300
    • +0.51%
    • 리플
    • 3,035
    • -2.88%
    • 솔라나
    • 176,100
    • -5.12%
    • 에이다
    • 967
    • -3.01%
    • 이오스
    • 1,188
    • -0.34%
    • 트론
    • 346
    • -1.42%
    • 스텔라루멘
    • 388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550
    • -2.59%
    • 체인링크
    • 19,320
    • -3.35%
    • 샌드박스
    • 385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