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64.2% 찬성률로 가결

입력 2016-11-07 19:27 수정 2016-11-08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기아차에 따르면 노조는 7일 전체 조합원 3만1166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자 2만8738명(투표율 92.2%) 가운데 1만8455명(64.2%) 찬성으로 임금안을 가결했다. 단체협상안도 1만7197명(59.8%) 찬성으로 가결했다.

앞서 기아차 노사는 지난 2일 기본급 7만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ㆍ격려금 350%+330만 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 주식 34주 지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최종 합의는 지난 6월 23일 노사 상견례 이후 4개월여 만이다.

한편, 기아차는 그동안 23차례 파업 등으로 10만8000여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3,000
    • +0.88%
    • 이더리움
    • 4,769,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1.46%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199,600
    • -0.05%
    • 에이다
    • 546
    • -1.44%
    • 이오스
    • 801
    • -3.61%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1.19%
    • 체인링크
    • 19,250
    • -3.12%
    • 샌드박스
    • 45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