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 “IoT 사업이 미래 성장동력 될 것”

입력 2016-11-08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시장 그룹웨어 점유율 1위가 증명하는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력으로 미래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하겠다.”

이상산<사진> 핸디소프트 대표는 8일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커넥티드카 IoT분야가 중요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핸디소프트가 새 먹거리로 구상중인 IoT 서비스 개발 사업도 주목된다.

핸디소프트는 IoT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를 기반으로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홈, 헬스케어 및 도난ㆍ분실방지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의 서비스를 개발했다.

핸디소프트가 개발한 대표적인 IoT 서비스는 웨어러블 스포츠웨어를 통한 IoT 헬스케어 서비스(좋은사람들), 도난ㆍ분실방지와 생산 및 재고관리를 지원하는 IoT 자전거(알톤스포츠), 원격으로 보일러 작동이 가능한 IoT 보일러(귀뚜라미 보일러), 개인별 맞춤형 수면환경 IoT 스마트베드(퍼니스템)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해 인터넷으로 연결된 차량 기반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자동차 위치 추적, 원격 차량 진단 등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개발해 사업을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조직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그룹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주력사업도 꾸준한 성장을 꾀한다.

전자결재, 이메일, 사내게시판, 일정관리 등을 지원하는 그룹웨어 솔루션은 1000여 개의 고객사와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해 국내 공공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웨어 솔루션을 출시하며 공공시장을 비롯해 기업 및 금융시장까지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중국, 인도네시아 등 협력업체와도 공급을 위한 협업 중이다. 중국에는 연말까지 시범서비스를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부터 매출을 일으킬 전망이다.

핸디소프트는 7~8일 수요예측, 오는 15일~16일 청약을 거쳐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190만 주이며, 공모예정가는 4500~5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밴드는 85억5000만 ~ 106억4000만 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1,000
    • -1.13%
    • 이더리움
    • 4,620,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71%
    • 리플
    • 1,921
    • -6.75%
    • 솔라나
    • 345,800
    • -3.33%
    • 에이다
    • 1,371
    • -8.36%
    • 이오스
    • 1,127
    • -0.53%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08
    • -1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3.92%
    • 체인링크
    • 24,160
    • -2.58%
    • 샌드박스
    • 1,179
    • +7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