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주택인허가 급감에 '힐스테이트 평택 3차' 주목

입력 2016-11-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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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새 아파트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분양을 앞둔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0월 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인허가 실적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인허가 실적이 크게 감소하는 추세로 업계에서는 공급량 축소에 따라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전망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 8024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45.4%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아파트는 총 3만 3545가구가 인허가를 승인, 전년 동월(6만6567가구) 대비 49.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경기도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2.63%(2만9857가구→5186가구)나 감소했다는 점이다.

9월 주택 인허가 물량 감소로 내년 주택 공급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권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업계에서는 분석한다. 더욱이 지난 11.3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매제한강화와, 1순위 제한 등 조정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평택 등의 지역에서 새 아파트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경기권에서 분양을 앞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평택 3차’가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중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이번 11.3 부동산정부대책 규제에서 벗어난데다, 다가오는 12월 SRT 지제역 개통으로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1차~3차로 이어지는 280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타운 완성작인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64~84㎡, 총 54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고, SRT 지제역(12월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해 동탄과 판교, 분당 등 수도권 교통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 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단지 인근에 있어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더불어 세교중, 평택여고 등을 비롯해 개발지구 안에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이마트 지제역점, 법조타운, 평택시청, 평택세무서, 보건소,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평택성모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3차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완성작으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인근에 국도 1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이 2018년 완공 예정에 있어 고덕산업단지 내 삼성전자로의 출퇴근도 편리해지는 등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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