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투데이DB)
윤정수의 모친이 이날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예정돼 있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는 윤정수가 불참한다. 윤정수의 한 측근은 이번주 그의 방송활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1주년 소감을 이어가던 윤정수는 간담회 시작 10분만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가까운 사람이 편찮으시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고, 이어 “그래도 얼른 질문을 주시면 답변을 하고 가겠다”고 말하며 기자간담회에 피해 주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2013년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문제로 10억 원의 빚을 지게 됐고 서울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던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아픈 과거를 털고 현재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재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