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태풍 피해업체 금융지원

입력 2007-09-27 15:53 수정 2007-09-2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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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최근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업체에 대해 복구지원 자금 지원을 통한 피해지역 중소업체의 경영정상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대상은 고흥과 보성, 장흥, 여수 등 피해지역 소재 중소기업 중 관계기관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피해금액 범위 내 최고 1억원이며, 올해 12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영업점장 전결금리에서 최대 1.0%까지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한 복구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경영정상화에 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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