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인간복제줄기세포 美 특허 등록

입력 2016-11-08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신경전구세포’가 미국에서 특허 등록됐다.

8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따르면 황 전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 15명이 발명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신경전구세포’의 특허는 지난달 25일 공식 등록됐다. 특허 수탁자는 황 전 교수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이치바이온이다.

특허는 황 전 교수가 체세포 복제 과정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에서 신경전구세포(신경계 여러 세포를 생산하는 세포)가 분화했다는 내용만을 칭한다. 즉 NT-1이 체세포 복제로 만들어졌다는 걸 인정하는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45,000
    • -1.14%
    • 이더리움
    • 4,646,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35%
    • 리플
    • 1,970
    • -4.97%
    • 솔라나
    • 348,000
    • -2.14%
    • 에이다
    • 1,401
    • -5.78%
    • 이오스
    • 1,157
    • +8.13%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800
    • +14.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2.52%
    • 체인링크
    • 24,280
    • -0.98%
    • 샌드박스
    • 836
    • +3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