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CNN “클린턴 당선확률 91%…트럼프는 9%”

입력 2016-11-09 0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확률이 91%로 높아졌다고 8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CNN의 대선 예측프로그램인 ‘정치예측시장’에 따르면 클린턴 당선확률은 지난주의 78%에서 전날 91%로 뛰었다.

클린턴은 항상 당선확률이 경쟁자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보다 높았다. 그러나 그 확률은 지난달 20일 95%로 정점을 찍고나서 계속 하락해 결국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방침 발표 이후 78%까지 추락했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지난 6일 재수사 결과 7월 불기소 방침을 유지하기로 한다고 밝히면서 당선확률이 다시 높아졌다. 반면 트럼프는 1주일 전 23%에서 전날 9%로 급격히 추락했다.

‘정치예측시장’은 온라인 시장에서 사용자들이 2016 대선 결과를 예측하도록 하는 일종의 온라인 게임으로 실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와는 다르다.

한편 전날 CNN의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6% 지지율로 42%의 트럼프에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1,000
    • +1.17%
    • 이더리움
    • 4,849,000
    • +4.71%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7.17%
    • 리플
    • 1,985
    • +5.14%
    • 솔라나
    • 328,700
    • +3.56%
    • 에이다
    • 1,385
    • +8.54%
    • 이오스
    • 1,120
    • +1.27%
    • 트론
    • 279
    • +5.28%
    • 스텔라루멘
    • 690
    • +1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3.42%
    • 체인링크
    • 24,860
    • +6.01%
    • 샌드박스
    • 853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