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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앞에 노크를 하다
우연히 마주한 내 그림자는
나의 존재가 되어
서성이다가
심연에 간직된 마음 저 켠에
언제나 기대고픈 울림들
쪽빛 언어들이
서성이는 소리임을 듣다가
쉼의 세계 있어 소통하는
차가운 눈빛들이 서성이다가
안도의 오솔길을 오르내리다
이내 속 타던 애태움 그리려
하 많은 서성임 안아
저 깊은 심도에 맘속 닻을 올린다
입력 2016-11-09 10:35
내 집 앞에 노크를 하다
우연히 마주한 내 그림자는
나의 존재가 되어
서성이다가
심연에 간직된 마음 저 켠에
언제나 기대고픈 울림들
쪽빛 언어들이
서성이는 소리임을 듣다가
쉼의 세계 있어 소통하는
차가운 눈빛들이 서성이다가
안도의 오솔길을 오르내리다
이내 속 타던 애태움 그리려
하 많은 서성임 안아
저 깊은 심도에 맘속 닻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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