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CSR] 효성, 국립묘지 환경정화 활동… 베트남 무료진료 봉사

입력 2016-1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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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 여행’ 참가자들이 송어 잡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 여행’ 참가자들이 송어 잡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호국보훈 활동, 취약계층의 사회적 적응을 돕는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해외사업장 소재지 지역 발전 돕는 글로벌 나눔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효성은 2014년부터 사업장 인근 국립묘지와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효성 본사 전략본부 임직원들과 효성나눔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9묘역을 찾아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같은 달 충청지역 사업장(세종ㆍ옥산ㆍ대전공장) 임직원들도 국립대전현충원을,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의 애국 정신을 되새겼다.

또 효성은 취약계층을 위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4년 동안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 하는 가족여행’을 통해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자재 부문 임직원들은 2012년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공업 부문 임직원들은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이같은 활동은 2007년부터 10년 간 총 8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은 활발하다. 2011년부터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 지역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현지에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들의 기초 건강검진도 시행하고 있다. 2011년 첫 해 700여 명을 진료했던 미소원정대는 올해까지 약 9000여 명의 베트남 주민들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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