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K리그' 생애 첫 시즌 MVP…감독상은 황선홍

입력 2016-11-09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6 K리그 어워드’ 영플레이어 상은 안현범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정조국(32ㆍ광주FC)이 생애 최초로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정조국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드’에서 1부 리그인 클래식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은 MVP 투표에서 총 109표 중 46표를 획득하며 39표를 얻은 FC서울의 오스마르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뛰다가 올해 광주로 이적한 정조국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광주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MVP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정조국은 “올 시즌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상을 주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한국 축구의 희망인 K리그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조국은 득점상과 베스트 11, MVP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감독상은 FC서울을 우승으로 이끈 황선홍 감독이 받았다. 황선홍 감독은 총 투표수 109표 중 70표를 얻어 33표의 최강희 전북 감독을 앞섰다.

영플레이어 상은 제주 유나이티드의 안현범에게 돌아갔다. 감독상과 영플레이어 상 상금은 각 500만 원 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4,000
    • -1.7%
    • 이더리움
    • 3,120,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424,800
    • -3.21%
    • 리플
    • 770
    • -2.41%
    • 솔라나
    • 177,300
    • -3.54%
    • 에이다
    • 452
    • -4.84%
    • 이오스
    • 646
    • -3.15%
    • 트론
    • 201
    • +1.52%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54%
    • 체인링크
    • 14,490
    • -4.04%
    • 샌드박스
    • 331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