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멕시코 페소화 8% 폭락…일본증시 2% 이상 급락

입력 2016-1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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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8일(현지시간) 대통령선거 투·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초반 개표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우위를 보이면서 멕시코 페소화가 폭락하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페소화 가치가 8% 폭락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 공포에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2% 급락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9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6% 급락한 102.43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7%,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7% 각각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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