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디젤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비상장 업체인 비엔디에너지가 상장법인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상장 업체인 비엔디에너지가 상장법인과의 합병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신청서를 지난 27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등록은 비상장자사가 ▲기업공개(IPO) 등을 위해 유가증권(주식, 사채 등)을 발행하거나 ▲상장사와 합병을 하고자 할 때 해야하는 사전 준비철차다.
비엔디에너지는 지난 2003년 회사 설립 후 바이오디젤 관련 사업에 꾸준히 투자를 해온 결과 2007년 상반기에만 매출액 173억원, 영영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45억원과 141억원 기록했다.
이번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측 관계자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중 당사의 관련사업과 연관있는 회사를 각각 한 군데씩 정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