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 5월말 1차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포인트 사용 노하우 공모 이벤트’, ‘롯데포인트플러스카드’ 출시, ‘롯데멤버스데이 이벤트’ 등 포인트 사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8월말 현재 고객의 포인트 소진율이 90%에 이르는 등 포인트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하반기에도 ‘쌓는 포인트에서 쓰는 포인트’로, 신용카드 포인트에 대한 문화 자체를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포인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기존 전속 모델인 한가인씨 외에 무한도전 멤버 4명(박명수, 정형돈, 노홍철, 하하)을 새롭게 모델로 추가 영입해 ‘포인트 사용’에 초점을 맞춘 롯데포인트 광고 캠페인을 지난 9월 20일부터 재개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2차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포인트 사용 캠페인과 광고를 실시해 포인트 소진율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1차 광고에서 쌓을 땐 쉽지만 쓰기는 어려운 일반 카드 포인트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면 이번 광고는 롯데 매장 어디서나 쉽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롯데포인트’만의 차별적 혜택을 강조하는 의도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롯데포인트’는 작년 3월 런칭된 롯데그룹 통합포인트 프로그램으로 소비자가 롯데카드 이용시 전국 롯데 매장 어디서나 포인트가 하나로 통합 적립되고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의 롯데 매장 어디에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통합서비스 네트워크이다.
올해 5월 롯데홈쇼핑까지 확대해, 현재 총 17개 롯데계열사 30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 카드사와 달리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한 결제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결제단말기(POS)에서 포인트 잔고 및 사용가능 포인트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