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수주실적 및 증감율 추이(자료=대한건설협회)
9일 대한건설협회는 9월 수주실적이 공공부문은 발주 확대로 토목․건축 등 전부문에서 늘어난 반면 민간부문은 전년 동월 큰 폭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9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 40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4% 늘었다.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항만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했다. 건축은 공공주택 및 관공서 및 군부대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8.9% 증가했다.
또한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 2101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8% 줄었다. 공종별로 토목은 기계설치, 민자도로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1% 줄었고,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32.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