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 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는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3억8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08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3억90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보안 매출비중 확대(전체 매출 45%,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와 조달청 나라장터 공식 등록 논액티브엑스(Non-AcitveX) 솔루션 판매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백신, 키보드, 암호인증 등 유일 통합 모바일보안 솔루션 보유하고 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파이도(FIDO) 생체인증 솔루션 시장선점 및 공급확대에 따라 모바일보안 매출비중이 전체의 45%를 넘기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원패스 간편인증 서비스를 론칭해 사용편의성 및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안정적 매출구조를 확립하고 수익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NH농협과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해 유심(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 가입자 증가도 꾀하는 중이다.
정보보호산업법 기반 소프트웨어(SW) 제값받기, 정부 규제변화 및 산업육성 정책의 변화도 보안시장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