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입력 2016-11-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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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7 하이브리드.(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사진제공=현대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16.2km/ℓ의 연비를 구현했고,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차량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설계했다.

또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공기 저항을 덜 받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했다. 이로써 액티브 에어플랩과 함께 공력성능 향상해 연비를 개선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강화하고, 엔진 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 감성을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는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해 EV모드의 주행거리를 늘렸다.

‘능동부밍제어’ 적용해 저RPM 대의 엔진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엔진 룸에는 흡차음재를 추가해 구동 시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기아차 측은 “능동부밍제어 신기술은 저 rpm 대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소음을 모터의 ‘역방향’ 구동을 통해 상쇄하는 기술”이라며 “동급 가솔린 모델에서는 구현이 불가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 형상으로 빛나는 헤드램프 등, ‘올 뉴 K7’만의 디자인에 풀 LED 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미러,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적용했다. 트렁크도 기존 2열 시트 후면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를 트렁크 하단부로 옮겨, 골프백을 최대 4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등의 고급 편의사양과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앞 좌석 어드밴스드 포함) 등은 기존 K7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적용이 안 된 사양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사전 계약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전용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 등의 특별 혜택도 준다. 기존에 진행했던 하이브리드 중고차 잔가보장(최대 3년, 62%), 차량구매 후 불만족 시 차종교환(최초 등록 후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기간 중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게 구매지원금 20만 원 또는 프리미엄 출고 사은품인 몽블랑 지갑,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570만~3600만 원 △노블레스 트림 3875만~3905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 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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