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횡령 해외 원정 도박' 장세주 前 동국제강 회장 3년6개월 실형 확정

입력 2016-11-10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해 회사에 100억 원대 손실을 입히고 해외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세주(63) 전 동국제강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 전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 6월에 추징금 14억1800여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장 전 회장은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와 해외 계열사인 DKI 등을 통해 조성한 부외자금 208억 원 중 일부를 임의로 빼돌려 미국 원정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기소됐다. 장 전 회장은 2004년 12월에도 횡령·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1심은 장 전 회장의 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상습성이 없다고 봤지만, "회사에 손해를 가한 전력이 있고 파철대금을 횡령하는 범죄를 10년 간 지속해왔다"며 횡령 혐의로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에서는 검찰이 장 전 회장의 도박 베팅내역을 증거로 제출하면서 상습도박까지 혐의가 인정돼 추징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종화 앞둔 '흑백요리사2'…외식업계 활력 불어넣을까 [데이터클립]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72,000
    • +1.89%
    • 이더리움
    • 4,690,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0.66%
    • 리플
    • 3,092
    • +0.26%
    • 솔라나
    • 211,300
    • +0.67%
    • 에이다
    • 600
    • +2.74%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39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330
    • +3.38%
    • 체인링크
    • 20,030
    • +2.67%
    • 샌드박스
    • 182
    • +7.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