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싼타페가 내년 인도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중반경 싼타페를 인도에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인도의 SUV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25~30%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는 인도의 SUV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현재 수출하고 있는 투싼의 판매가 원할치 못한 것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상품성이 뛰어난 싼타페를 구원투수로 내보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