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안민석 의원 트위터)](https://img.etoday.co.kr/pto_db/2016/11/20161111081345_970345_250_250.jpg)
(출처=안민석 의원 트위터)
안 의원은 10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난 주에 제가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치시더라고요"라며 "누군가 거짓말을 하고 있어요. 제가 그걸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는 가수 생명이 끝장납니다. 이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지 말기를 엄중히 경고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도 기가막혀서. 제가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는데 특정 인물을 공개하는게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라며 "공인이 거짓말을 하면 되느냐"라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그 거짓말 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최순실 씨와 관계된 사람 있으면 이름 밝히세요"라며 "자꾸 방송에서 이렇게만 하고 본인의 가치만 높이면 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거짓말을 계속 하면 다음주에 정말 공개합니다"라고 답했다.
관련 뉴스
과연 안 의원이 다음주 '최순실 라인' 연예인의 실명을 공개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