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신한카드와 송파구 지역 주민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입력 2016-11-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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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삼전동 아이들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식을 진행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왼쪽)이 현혜영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현판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 삼전동 아이들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식을 진행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 부문장(왼쪽)이 현혜영 삼전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현판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갖고 ‘아름인 도서관’ 3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신한카드와 협약을 맺고 전 지점에서 사용된 ‘마이신한포인트’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아름인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도서관 오픈은 이번이 제주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도서관 건립은 최근 송파구청과 맺은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4일 송파구 관광 홍보 영상물 기증, 지역 내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교체, 맛집 가이드북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송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송파구 삼전종합복지회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황원섭 신한카드 제휴영업BU장, 김옥식 송파구청 복지교육국장, 현혜영 삼전복지관 관장, 삼전동 주민 대표 등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도서관을 지역 아동들의 독서 공간이자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아름인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고 전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상생 비전을 밝힌 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도서관 개관 역시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좀 더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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