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순매도도 하루 만에 하락 반전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62포인트(-0.48%) 하락한 1992.9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매도 중이다.
기관은 303억 원을, 개인은 280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9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은 건설업(+0.98%)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0.97%) 섬유·의복(+0.5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0.48%) 통신업(-0.44%) 등은 내림세다.
이외에도 기계(+0.54%) 철강및금속(+0.44%) 비금속광물(+0.24%)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의약품(-0.24%) 의료정밀(-0.23%) 서비스업(-0.12%)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2.61% 내린 160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추세로 출발했다.
신한지주가 4.43% 오른 4만5950원을 기록 중이고, KB금융(+3.10%), 삼성생명(+2.37%)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NAVER(-3.97%), KT&G(-3.67%), 삼성전자(-2.61%)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외 대우건설(+15.33%), 삼부토건(+10.73%), 넥솔론(+7.59%)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페인트(-13.55%), TIGER 200IT레버리지(-6.10%), TIGER 라틴(-5.42%) 등은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원양자원(+29.84%)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357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08개다. 12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4원(+0.44%)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1090원(+0.43%), 중국 위안화는 170원(+0.39%)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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