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업체 와디즈와 MOU

입력 2016-11-11 09:24 수정 2016-11-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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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왼),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이 MOU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동철 경영기획그룹장(왼),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이 MOU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업체 와디즈와 지난 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금투와 와디즈는 이번 MOU를 통해 ‘크라우드펀딩 기반 기업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창업에서 중소, 중견기업으로의 발전 단계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신금투는 향후 홈페이지, 투자세미나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유망한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와디즈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생태계를 구축해온 대표 기업으로 2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장을 지원해 왔다. 국내 최초의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판도라’, ‘엄마의 공책’, ‘작은 형’ 등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다수의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신동철 신금투 경영기획그룹장은 “와디즈의 스타트업 검증, 펀딩 능력과 신한금융투자의 전문적인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경험과 수익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는 물론 금융투자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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