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선
서예선은 10일 블루원 상주컨트리클럽(파72·5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두를 질주했다.
서예선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햤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서예선은 후반들어 13번홀 버디에 이어 15, 16,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팽겼다. 다만, 18번홀에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우승을 둔 서예선은 “장점인 드라이버가 말썽을 부렸지만 아이언 샷이 좋아서 핀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었다”며 “최종일에도 보다 공격적으로 플레아를 하겠다”고 말했다.
민인숙, 원재숙, 한소영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홀인원으로 2000만원과 뱅골프에서 제공하는 1000만원 상당의 아이언세트를 부상으로 받은 이윤희는 8오버파 152타로 공동 30위에 랭크됐다.